본문 바로가기
728x90

내장지방2

갱년기에는 왜 주로 뱃살이 많이 찔까 갱년기의 복부비만 40대 정도 되면 예전과 똑같이 먹고 움직여도 점점 살이 찌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나잇살입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진대사를 위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세 가지의 성호르몬과 체중 사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폐경전기 또는 폐경이행기에 접어들어 프로게스테론의 수치도 점점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아랫배가 빵빵해진 느낌을 받으면서 불면증이 시작됩니다. 수면 부족 상태가 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고 인슐린 안정성은 떨어집니다. 인슐린 안정성이 떨어지면 금방 허기를 느끼게 되고 이는 곧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을 유발해 야식을 먹게 되기도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으.. 2023. 8. 5.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feat. LDL과 HDL) 콜레스테롤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을수록 좋고 콜레스테롤은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질로 음식을 통해 외부에서 공급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체내에서 합성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한 종류로 세포의 세포막을 이루는 물질이며 혈액을 통해 운반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섭취한 지방을 가지고 간에서 합성하며 우리 몸의 필수적인 호르몬들의 주재료입니다. 또 내장지방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우리 몸의 장기를 보호해주는 쿠션과 같은 완충 역할을 합니다. 과도한 양의 내장지방은 건강에 해롭겠지만 적당한 양의 내장지방은 우리 몸의 중요한 성분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뇌지질의 주요 구성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