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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4

골다공증의 증상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쉽게 골절되거나 척추 관련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골 밀도의 감소는 스스로 알아차릴 수도 없고 문제가 심각해질 때까지 아무런 증상도 없기 때문에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결핍 상태가 되면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어떤 증상을 자각할 정도가 되었다면 이미 골다공증은 상당히 진행이 되고 난 다음입니다. 겉으로는 아무 증상도 보이지 않지만 골감소증을 앓고 있는 여성도 많습니다. 골감소증이란 골다공증까지는 아니지만 골밀도와 골성분의 소실이 이미 시작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뼈는 단순히 딱딱한 물질이 아니며 그 안에서도.. 2023. 8. 6.
갱년기 이후에 심혈관질환이 증가하는 이유와 여성의 심근경색의 특징 갱년기 이후의 심혈관질환 보통 고혈압이나 심근경색이 발병할 확률은 여성보다 남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폐경 이후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폐경 이후에는 고혈압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동일해집니다. 심혈관질환은 동맥경화, 즉 혈관 안쪽에 노폐물이 쌓여 동맥 등의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질병에서 문제가 비롯됩니다. 동맥경화는 혈관을 떠돌아다니는 각종 찌꺼기들, 플라크라고 하는 물질들이 동맥 내부에 차곡차곡 쌓여서 발생합니다. 플라크는 주로 콜레스테롤 부산물로 구성됩니다. 크고 작은 혈관들에 침전물이 달라붙어 좁아지고 딱딱해지기 때문에 주변 장기나 세포들에 필요한 영양분이나 산소 등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게다가 정맥류나 혈관폐색 같은 국소적 염증반응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2023. 8. 6.
갱년기에는 왜 주로 뱃살이 많이 찔까 갱년기의 복부비만 40대 정도 되면 예전과 똑같이 먹고 움직여도 점점 살이 찌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나잇살입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진대사를 위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세 가지의 성호르몬과 체중 사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폐경전기 또는 폐경이행기에 접어들어 프로게스테론의 수치도 점점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아랫배가 빵빵해진 느낌을 받으면서 불면증이 시작됩니다. 수면 부족 상태가 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고 인슐린 안정성은 떨어집니다. 인슐린 안정성이 떨어지면 금방 허기를 느끼게 되고 이는 곧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을 유발해 야식을 먹게 되기도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으.. 2023. 8. 5.
여성의 갱년기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 폐경 이후가 갱년기인가? 월경전증후군(PMS) 우리 몸은 30대 중반 이후가 되면 조금씩 호르몬과 관련해 변화하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서 천천히 몸의 컨디션이 바뀌어 가는데 이 과정을 폐경전기라고 부릅니다. 이는 보통 폐경이행기(갱년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흔히 50대는 되어야 갱년기가 시작이 되고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30대의 여성이 자신의 컨디션 변화를 폐경과 관련지어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보통 폐경전기는 38세에서 44세 사이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아무 증상도 못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월경전증후군(PMS)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이전부터 PMS를 겪었던 사람이라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PMS란 월경 전에 나타나는 신체적,.. 202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