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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2

수면부족 수면부족과 면역력 우리가 자는 사이에 면역체계는 매우 활발하게 활동해서 감염과 염증에 대항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사이토카인 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수면 부족은 또한 바이러스 퇴치에도 영향을 줍니다. 면역체계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감지하면 T세포를 활성화한 후 문제 세포에 붙여서 제거합니다. 숙면을 취했을 때와 밤을 샜을 때를 비교하면 숙면을 취했을 때 T세포의 활성화 수준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합니다. 코르티솔은 염증을 막는 역할을 하며 수면/기상 주기에 있어서 매우 필수적입니다. 아침이 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서 각성을 돕고 밤이.. 2023. 11. 12.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2 알코올과 자율신경계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술을 마시면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항진이 되어 자율신경계가 흐트러지게 됩니다. 또 알코올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탈수 상태가 됩니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면서 수분을 소비하기도 하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그러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관이 수축된 상태에서 혈액도 수분이 빠져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초 신경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두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교감신경은 과도하게 항진된 반면 부교감신경은 과도하게 저하되어 소화기관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구역, 구토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 202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