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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르몬2

갱년기에는 왜 주로 뱃살이 많이 찔까 갱년기의 복부비만 40대 정도 되면 예전과 똑같이 먹고 움직여도 점점 살이 찌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나잇살입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진대사를 위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세 가지의 성호르몬과 체중 사이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폐경전기 또는 폐경이행기에 접어들어 프로게스테론의 수치도 점점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아랫배가 빵빵해진 느낌을 받으면서 불면증이 시작됩니다. 수면 부족 상태가 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고 인슐린 안정성은 떨어집니다. 인슐린 안정성이 떨어지면 금방 허기를 느끼게 되고 이는 곧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을 유발해 야식을 먹게 되기도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으.. 2023. 8. 5.
여성의 월경주기를 조절하는 성 호르몬 삼총사 -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호르몬입니다. 흔히 여성스러움, 여성성이라고 하는 것을 담당합니다. 주로 난소에서 생성되며 생식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수정란을 착상시키기 위해 자궁 내벽을 두텁게 만듭니다. 그밖에 여성스러운 체형을 만들고 피부와 결합조직에서 콜라겐을 합성합니다. 생식기관의 발달 및 정상적인 생리주기 유지에도 관여하며 뼈의 밀도 유지와 뇌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뼈의 밀도를 조절하여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고 동맥경화를 억제합니다. 사춘기 시절에는 신체 변화와 함께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자존감이 널을 뛰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여성의 몸 전체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퍼져 있어서 혈관, 심장, 뇌부터 뼈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2023.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