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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3

미세염증과 오메가-3 미세염증 염증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단어입니다. 병명에도 염증을 뜻하는 ‘염’으로 끝나는 질환이 많습니다. 구내염, 관절염, 후두염, 기관지염, 폐렴, 뇌염 등 염증이 생긴 부위에 염을 붙인 명칭입니다. 보통 염증이 생기면 빨갛게 붓고 열이 나고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으로 금방 알아차리게 됩니다. 혈액검사 상에서 염증 수치를 확인해서 염증 수치가 올라가 있으면 소염제나 항생제 등의 약물로 치료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거나 검사 상에서 금방 확인이 되는 염증과는 다르게 이렇다 할 증상도 없고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염증이 있습니다. 이 염증은 세포들의 미세한 염증반응으로 이런 미세염증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며 그대로 방치하면 암이나 심근경색, 치매 같은 무서운 병.. 2023. 10. 21.
그 외의 치과치료 – 치아 균열증 증후군과 신경치료(근관 치료) 치아 균열증 증후군 충치나 잇몸병 외에도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충치 치료 후 충전물로 인해 치아 구조가 약해져 있을 때 딱딱한 걸 씹다가 자칫 잘못하면 치아에 금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치아 균열증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미세한 균열만 생겼을 때는 씹을 때 균열 부분이 벌어졌다 닫히면서 신경을 자극합니다. 찌릿하고 시큰거리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이때는 치아가 벌어지지 못하게 잡아주기 위해 크라운 보철물을 제작합니다. 그런데 치료 적기를 놓쳐서 균열 사이로 세균이 침투하게 되면 신경에 염증이 생깁니다. 찬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는 신경치료를 한 후 크라운을 제작합니다. 만약 치아 뿌리 끝까지 염증이 생기면 주변 잇몸 뼈가 녹고 치.. 2023. 10. 9.
잇몸병의 단계별 치료법 음식물을 먹고 양치질을 하지 않은 채 시간이 경과하면 치아 표면에 타액과 음식이 분해된 물질인 당 단백질이 혼합된 막, 즉 치태가 생깁니다. 치태가 생긴 채 방치하면 치태와 타액 내에 있던 칼슘과 인이 결합하여 석회화되어 치석이 생기고, 치석은 점점 잇몸 쪽으로 내려가면서 확산됩니다. 그 상태가 계속 진행되면 잇몸 뼈까지 손상되고 잇몸은 내려가게 됩니다. 정상 잇몸은 분홍색 연조직으로 귤껍질처럼 오돌토돌합니다. 잇몸 뼈는 치아를 둘러싸고 지지하는 턱뼈입니다. 치주낭은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을 말합니다. 치주인대는 치아를 잇몸 뼈에 고정시켜 주는 섬유성 결합조직입니다. 잇몸병의 가장 초기 단계는 치은염입니다. 치태가 쌓이고 치주낭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들이 뭉친 상태에서 세균이 공격을 시작하면 우리 몸에서는.. 2023.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