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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환경4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2 알코올과 자율신경계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술을 마시면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항진이 되어 자율신경계가 흐트러지게 됩니다. 또 알코올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탈수 상태가 됩니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면서 수분을 소비하기도 하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그러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관이 수축된 상태에서 혈액도 수분이 빠져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초 신경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두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교감신경은 과도하게 항진된 반면 부교감신경은 과도하게 저하되어 소화기관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구역, 구토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 2023. 9. 15.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1 자율신경계는 혈액 및 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깨끗한 혈액이 온몸에 순환이 잘 되고 장이 건강하면 자율신경계의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편 혈액의 질 역시 장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장내에는 유익균이 20%, 유해균이 10%,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중간균이 70% 정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중간균은 식사나 약물 등의 요인에 의해 유해균이 될 수도 있고 유익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 건강이 좋아지면 깨끗한 혈액이 순환도 잘 되어 자율신경계도 안정되고 끈적끈적한 혈액이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변비나 피부 트러블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며 자율신경계의 균형도 무너집니다. 특히 변비에 걸리면 장내에서 세로토닌을 합성해내지 못하게 됩니다. 인체의 세로토닌의 대부분은 장에서 .. 2023. 9. 14.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무엇이며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은 왜 섭취해야 하나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소화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스트레스나 유전, 심리적인 요인 등에 의해 나타나는 대장의 기능장애입니다. 여러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나오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복통,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복통, 변비 또는 설사를 하고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확률이 더 높습니다. 예전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 즉 신경성 질환이라고 여겨왔으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실제로 장에 염증 물질들이 증가되어 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즉, 저강도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이것이 과민성대장.. 2023. 7. 28.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무엇이며 유해균이 과다증식했을 때 어떻게 치료할까 마이크로바이옴 모든 생명체의 몸속에는 어마어마한 수의 미생물이 군집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를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장에서 발견되는 장내 미생물은 사람의 세포 수보다도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장내 미생물은 다 해로운 것이라고 여겼었지만 이제는 균형이 잘 잡힌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각종 세균,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유익균과 유해균, 유익균도 유해균도 아닌 세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미생물은 영양소 흡수, 대사 작용, 면역 반응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에 따라 미생물의 종류와 비율 등이 다르며 이는 식습관, 생활 습관, 환경 등과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 2023.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