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질병과 인체43 충치의 단계별 치료법 치아의 구조 가장 바깥쪽에 위치해서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을 법랑질이라고 합니다. 고도로 석회화된 조직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하고 뼈보다도 단단한 부분입니다. 씹는 힘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치아 내부 구조를 보호합니다. 법랑질 속에 치아의 몸통 부분인 상아질이 있습니다. 머리 쪽은 법랑질로 덮여 있고 뿌리 쪽은 백악질로 덮여있습니다. 법랑질이 마모되어 상아질이 외부로 노출되면 시립니다. 통증과 온도 감각을 느낍니다. 치아 가운데 빈 공간을 치수강이라고 하고 치수강의 빈 공간을 채우는 연조직을 치수라고 합니다. 신경과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혈관으로는 치아에 영양을 공급하고 신경은 통증과 온도 감각을 맡습니다. 치주낭은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을 말합니다. 치주 인대는 치아를 잇몸뼈에 고.. 2023. 10. 6. 식욕저해 호르몬 렙틴과 식욕촉진 호르몬 그렐린 렙틴과 그렐린 인체에는 식욕과 관련된 두 가지의 단백질 호르몬이 있습니다. 하나는 렙틴이라는 식욕을 저해하는 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지방 세포에서 생성됩니다. 시상하부의 포만중추로 신호를 보내 포만감을 느끼게 하므로 포만 호르몬이라고도 합니다. 다른 하나는 그렐린이라는 식욕 촉진 호르몬으로 공복 호르몬이라고도 합니다. 그렐린은 공복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분비되며 식욕을 촉진하기 위해 위 또는 췌장에서 분비됩니다. 즉, 식전에 배가 고프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주로 분비되고, 식사 후에 배가 부르면 그렐린의 양은 감소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주로 분비됩니다. 렙틴과 그렐린 두 호르몬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렙틴과 액상과당 음료 등에 많이 들어있는 액상과당이 설탕.. 2023. 10. 2.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5 추천 간식 – 초콜릿과 견과류 식사 사이에 적당량의 간식을 먹으면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전체적으로 상승해서 위장의 움직임이 좋아집니다. 추천하는 간식은 초콜릿과 견과류입니다. 초콜릿은 고열량 식품이어서 많이 먹으면 안 되겠지만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 들어있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카카오버터는 올레인산이 들어있어서 콜레스테롤을 억제합니다.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신경을 진정시켜서 불안과 초조를 해소하거나 뇌의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 특히 혈류를 좋게 하는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합니다. 견과류도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역시.. 2023. 9. 18.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4 점심 식사 후 식곤증이 사라지게 하려면 점심 식사 후 졸음이 쏟아져서 학교나 직장에서 곤란을 겪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식사 중에는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었다가, 식사 후에는 갑자기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식후에는 혈류가 소화기관에 집중이 돼서 뇌의 혈류가 부족해지고 위장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기 때문에 갑자기 피곤해지면서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 이런 식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전에 물을 한 컵 정도 마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자극을 미리 주면 장이 미리 움직이기 시작해서 식사 중에도 부교감신경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서 식사 후에 부교감신경의 급격한 활성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꼭꼭 씹어서 위의 60~80% 정도만 차게 .. 2023. 9. 17.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3 자율신경계와 동물성 단백질 자율신경계의 원료로는 단백질, 그것도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동물성 단백질이 좋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의 종류와 양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고기나 생선, 달걀 등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지방을 불필요하게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지방의 산화로 장내 환경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같이 먹어주는 게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베타카로틴(당근), 비타민C(감귤류), 비타민E(호박), 폴리페놀(적포도주, 포도류), 안토시아닌(가지)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육류를 먹을 때는 채소나 과일을 곁들여서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빈혈과 자율신경계의 이상 .. 2023. 9. 16.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2 알코올과 자율신경계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술을 마시면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항진이 되어 자율신경계가 흐트러지게 됩니다. 또 알코올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탈수 상태가 됩니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면서 수분을 소비하기도 하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그러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관이 수축된 상태에서 혈액도 수분이 빠져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초 신경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두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교감신경은 과도하게 항진된 반면 부교감신경은 과도하게 저하되어 소화기관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구역, 구토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 2023. 9. 15.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