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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필수 성분, 철 철분의 개요 헤모글로빈의 필수 성분으로 폐로 들어온 산소를 인체 내 각 조직으로 전달하는 적혈구의 작용을 돕습니다.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는 미오글로빈의 구성성분으로 근육 대사와 결합조직의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체의 성장, 신경의 발달, 세포의 기능, 몇몇 호르몬의 합성에도 필요합니다. 인체 내의 철은 대부분 헤모글로빈에 들어있습니다. 나머지는 간, 비장, 골수에 저장되거나 근육조직에 미오글로빈 형태로 들어있습니다. 트랜스페린은 혈액 중의 단백질로 철과 결합해서 철을 신체 곳곳에 전달하는 작용을 합니다. 철 결핍은 세계적으로 흔한 증상으로 특히 영유아, 가임기 여성, 임신한 여성에게 발생률이 높습니다. 식사로 섭취하는 철은 헴철(heme iron)과 비헴철(non-heme iron)로 나뉩니다.. 2023. 9. 21.
눈꺼풀이 경련을 일으킬 때만 효과가 있는 게 아닌, 팔방미인 마그네슘 마그네슘의 개요 생체 내 300가지 이상의 대사 반응에 관여하는 미네랄이자 보조인자로 포도당의 인산화, 단백질 합성 및 핵산 대사, 신경근육의 흥분 및 전달에 관여합니다. 성인의 신체에 약 25g 정도 함유되어 있고 그중 50~60%가 골격을 구성하며 나머지는 대부분 근육조직에 분포합니다. 주로 세포 내에 존재하여 세포 내에서 칼륨 다음으로 많은 양이온이고, 혈액에는 전체 마그네슘의 1% 미만이 존재합니다. 마그네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는 브라질너트, 귀리, 현미, 시금치, 아몬드, 아보카도, 땅콩,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주로 소장에서 흡수되고 제산제 등의 알칼리제제와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주로 담즙을 통해 배설되며 1/3은 소변으로,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혈중 마그네슘 .. 2023. 9. 20.
오복 중의 하나, 치아와 뼈의 건강을 책임지는 칼슘 칼슘의 개요 체내 칼슘의 대부분(99%)은 치아와 뼈에 존재하고, 그 외에는 혈액을 포함한 세포외액 및 근육 등 여러 조직에 존재합니다. 정상적인 골격대사와 골질량 유지를 위해서 혈액의 칼슘 농도가 중요합니다. 혈액의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뼈에서는 칼슘을 용출하고, 신장에서는 칼슘 재흡수 및 배설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갑상선호르몬, 칼시토닌, 비타민D가 관여합니다. 혈중칼슘이 저하되면 부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어 비타민D를 활성화시킵니다. 부갑상선호르몬과 비타민D의 작용으로 뼈에서 혈액으로 칼슘 이동이 증가하고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를 촉진,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하여 혈중칼슘 농도를 올립니다. 혈중칼슘이 높아지면 갑상선에서 칼시토닌이 분비되어 칼슘의 뼈 침착을 증가시키면서 신장의 재흡수 및 소.. 2023. 9. 19.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5 추천 간식 – 초콜릿과 견과류 식사 사이에 적당량의 간식을 먹으면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전체적으로 상승해서 위장의 움직임이 좋아집니다. 추천하는 간식은 초콜릿과 견과류입니다. 초콜릿은 고열량 식품이어서 많이 먹으면 안 되겠지만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 들어있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카카오버터는 올레인산이 들어있어서 콜레스테롤을 억제합니다.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신경을 진정시켜서 불안과 초조를 해소하거나 뇌의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 특히 혈류를 좋게 하는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합니다. 견과류도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역시.. 2023. 9. 18.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4 점심 식사 후 식곤증이 사라지게 하려면 점심 식사 후 졸음이 쏟아져서 학교나 직장에서 곤란을 겪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식사 중에는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었다가, 식사 후에는 갑자기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식후에는 혈류가 소화기관에 집중이 돼서 뇌의 혈류가 부족해지고 위장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기 때문에 갑자기 피곤해지면서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 이런 식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전에 물을 한 컵 정도 마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자극을 미리 주면 장이 미리 움직이기 시작해서 식사 중에도 부교감신경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서 식사 후에 부교감신경의 급격한 활성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꼭꼭 씹어서 위의 60~80% 정도만 차게 .. 2023. 9. 17.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 3 자율신경계와 동물성 단백질 자율신경계의 원료로는 단백질, 그것도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동물성 단백질이 좋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의 종류와 양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고기나 생선, 달걀 등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지방을 불필요하게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지방의 산화로 장내 환경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같이 먹어주는 게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베타카로틴(당근), 비타민C(감귤류), 비타민E(호박), 폴리페놀(적포도주, 포도류), 안토시아닌(가지)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육류를 먹을 때는 채소나 과일을 곁들여서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빈혈과 자율신경계의 이상 .. 2023.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