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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토막 지식65

수면과 수면제 & 멜라토닌, 프로바이오틱스 수면제는 수면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수면제는 더 빨리 잠들고 오래 자도록 도와줍니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수면제에는 대개 항히스타민제 또는 레몬밤이나 발레리안 같은 허브 추출물이 들어있는데 몸과 뇌를 진정시키는 이완제 역할을 합니다. 반면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항우울제, 벤조디아제핀 등의 수면제는 효과가 강력하며 뇌와 몸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수면제 복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는 불면증 증상을 해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먹은 다음날에는 졸리고 나른합니다. 그리고 너무 자주 복용하면 두통과 건망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수면제를 먹고 자면 정상적인 수면주기와는 다른 수면주기를 지냅니다. 이런 수면제를 먹고.. 2023. 11. 18.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민간요법 민간요법이라고 하면 굉장히 부정적인 느낌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민간요법을 적용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으로 시작했지만 과학적으로 그 효능과 기능을 인정받아서 현대 의학에서도 적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확실하게 효능이 없거나 도리어 부작용이 심하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배척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약과 독은 한 끗 차이이기 때문에 아무리 몸에 좋은 거라 해도 남용하거나 과용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약재로서가 아니라 평소에 식품으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눈에 띠게 호전되는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겠지만 큰 부작용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확연한 호전을 기대한다기보다 기왕이면 자신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는 식재료를 섭취하는 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거라는 마음.. 2023. 11. 16.
숙면과 통증 & 숙면과 움직임 만성통증 만성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신경손상, 암 등은 지속적인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뚜렷한 이유 없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통증 환자의 약 88%가 불면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통증이 심하면 수면부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부족은 통증에 대한 자각을 높입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면 인체는 통증에 제대로 대항할 수 없고 소염효과가 있으며 신체의 회복 과정에 중요한 프로락틴과 성장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어 만성통증이 심해집니다. 즉, 통증이 심하면 잠들 수 없거나 자다가 깨게 되어 수면부족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수면부족 상태에서는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가고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이 저하.. 2023. 11. 15.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를 위한 식습관 아직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많지만, 소화기 관련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기 때문에 식사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키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천히 꼭꼭 씹기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음식물의 크기를 줄이고 음식을 삼킬 때 음식과 함께 넘어가는 공기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음식물의 크기가 작을수록 각 소화 단계에서 부담은 줄어들고 소화기 전체의 과도한 움직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음식과 함께 넘어가는 공기의 양이 적어지면 뱃속의 가스를 줄이고 트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공기를 적게 삼키기 위해서는 탄산수나 탄산음료를 줄이고 껌을 씹는 것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빨대를 사용해서 음료를 마시는 것도 공기를 많이 삼.. 2023. 11. 13.
수면부족 수면부족과 면역력 우리가 자는 사이에 면역체계는 매우 활발하게 활동해서 감염과 염증에 대항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사이토카인 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수면 부족은 또한 바이러스 퇴치에도 영향을 줍니다. 면역체계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감지하면 T세포를 활성화한 후 문제 세포에 붙여서 제거합니다. 숙면을 취했을 때와 밤을 샜을 때를 비교하면 숙면을 취했을 때 T세포의 활성화 수준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합니다. 코르티솔은 염증을 막는 역할을 하며 수면/기상 주기에 있어서 매우 필수적입니다. 아침이 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서 각성을 돕고 밤이.. 2023. 11. 12.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저녁형 인간과 아침형 인간 코골이 목과 입 안 근육은 우리가 자는 동안 이완됩니다. 수면 중에 기도가 완전히 열리면 코를 골지 않지만 긴장이 풀린 근육조직–비강 통로, 연구개, 혀-이 기관 안으로 처지면서 일부를 막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 상태에서 숨을 쉬면서 유입된 공기가 주변을 감싸면 근육조직이 펄럭이면서 진동하는데, 이 때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하게 되고 이게 코골이입니다. 과체중, 흡연, 음주, 수면제 복용, 똑바로 누운 자세 모두 수면 중 목 근육을 필요 이상으로 이완시키므로 코를 골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재발성 축농증 환자는 코가 막혀 있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코골이에 취약합니다. 기도가 활짝 열리도록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목 아래를 삼각쿠션으로 받치면 코골이가 좀 나아집니다. .. 2023. 11. 9.